신문이나 방송뉴스를 보면 유기죄, 절도죄, 학대죄, 사기죄, 공무집행방해죄, 폭행죄, 상해죄 등 수많은 범죄가 입에 오르내립니다. 과연 이러한 범죄에 대해 여러분들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우리가 이런 범죄를 저질러서도, 당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착한 마음과 더불어 이런 범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옛이야기를 통해서 여러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지 여러 법에 대해 알려주는데에 그치지 않고 옛이야기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줍니다. 즉,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지금 우리가 가진 생각도 또 시간이 지나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바뀌었냐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왜 바뀌게 되었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과연 그것이 제대로 된 것이니까 따져볼 필요도 있습니다.
각각 소개된 여러 재미난 우리 옛이야기도 접하고, 그 이야기 속에 숨겨진 법률적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도 맛보기 바랍니다. 한걸음 더 보태서 그러한 법률 행위가 신문에서, 방송뉴스에서, 우리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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