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로를 건널 때에도, 음식점에 들어가 식사할 때에도 법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법을 어겨서 특별히 감옥에 가지 않는 한 특별히 법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착하게 살면 법과 특별히 관련 없이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법을 잘 알지 못하면 생활에서 많은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법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생활인으로서 지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법에 대해 천사 금비와 원이 가족이 겪는 일을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글을 읽다보면 법에 대한 설명을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습니다. 특별히 법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는 줄을 긋는다던가 아니면 따로 메모를 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것이 좋은 독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법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좀 더 커서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 상식은 스스로 익혀서 생활을 보다 잘 꾸려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학년 사회과 1단원 ‘우리나라의 민주정치’를 공부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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