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4월 24일은 빨강머리 앤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그녀가 1908년 발표한 빨강머리 앤은 앤의 어린시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속 작품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앤의 처녀 시절을 다룬 '에이번리의 앤', 대학생 시절을 다룬 '레드먼드의 앤' 등이 있답니다.
몽고메리의 출생지이자, 빨강머리 앤 작품의 무대가 되었던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는 그녀와 작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도록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지요. 몇 년전 친지의 안내로 그곳을 우연히 방문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우리에게는 만화영화로 더 친숙한 빨강머리 앤.. 여러 출판사에서 완역되어 나와 있으니 오늘은 빨강머리 앤과 데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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