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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와 라틴아메리카, 초5 독서논술 수업 이야기 🌟

온 독서논술 2024. 11. 16. 05:48

안녕하세요, 학부모님들! 이번 독서논술 수업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를 탐구했습니다.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과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며 아이들이 어떤 생각과 의견을 나눴는지, 수업 내용을 충실히 담아 공유합니다.

 


"체 게바라는 왜 의사가 아닌 혁명가가 되었을까?"

책을 읽으며, 학생들은 체 게바라가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혁명가가 된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 민준(가명): "그가 여행 중에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서 뭔가 바꿔야 한다고 느꼈대요."
  • 수아(가명): "그냥 돕는 걸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거죠. 세상을 바꾸려면 큰 행동이 필요했을 거예요."
  • 다빈(가명): "그래도 의사로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었을 텐데, 혁명을 선택한 건 용감한 결정 같아요."

학생들은 체 게바라가 단순히 치료를 넘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점을 공감하며 그의 선택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공산주의자 체 게바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수업에서는 체 게바라가 공산주의자였다는 점이 그의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 민준: "공산주의자였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하면 안 돼요. 체 게바라는 불평등을 없애려고 노력했으니까요."
  • 수아: "하지만 공산주의로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많아서, 그가 했던 일이 다 옳은 건 아닐 수도 있어요."
  • 다빈: "체 게바라는 사람을 희생시켜서 혁명을 했잖아요. 그런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은 공산주의와 혁명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체 게바라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색안경을 벗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물을 평가하는 연습이 되었어요.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스스로 질문하다 🌱

수업의 마지막 질문은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였습니다. 학생들은 체 게바라의 삶과 자신을 비교하며 답을 찾아갔습니다.

  • 민준: "저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요. 꼭 혁명처럼 큰 일이 아니어도요."
  • 수아: "저는 교육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요."
  • 다빈: "저는 제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해요. 체 게바라처럼 위험한 길은 싫어요."

각자의 꿈과 가치를 나누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말씀 💌

이번 수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문제와 역사적 인물을 깊이 이해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체 게바라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꿈을 구체화했습니다.

집에서도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체 게바라와 라틴아메리카의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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