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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 꽃피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창작 글쓰기 수업 현장"

온 독서논술 2024. 11. 27. 10:10

 

1. 수업 시작

지난 시간에 읽었던 책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연장선에서, 학생들에게 스토리를 새롭게 창작해 보도록 과제를 주었습니다. 과자의 특징이나 등장인물을 변경하며 기존의 이야기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도록 했죠.

2. 학생 발표 및 토론

(1) 수빈의 발표
수빈은 "어묵 세트"라는 특별한 과자를 등장시키며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 줄거리: 주인공은 우연히 발견한 전천당에서 어묵을 무한으로 만들 수 있는 세트를 구매합니다. 하지만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아 문제가 생기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 피드백:
    • 문단 구별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주인공의 문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면 좋겠다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2) 예나의 발표
예나는 "인싸 컵 케이크"를 통해 주인공이 인싸가 되고 싶은 소망을 이루는 과정을 썼습니다.

  • 줄거리: 주인공 노조미가 전천당에서 과자를 구매한 후, 지나치게 주목받으며 불편함을 겪고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펼쳐졌습니다.
  • 피드백:
    • 이야기를 더욱 매끄럽게 하기 위해 초반에 등장하지 않은 요소(히로시, 미츠키 등)를 자연스럽게 추가하도록 수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분위기 묘사가 전체적인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점도 개선할 부분으로 제시되었습니다.

(3) 세연의 발표
세연은 "공부빵"이라는 과자를 등장시키며 학습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발표했습니다.

  • 줄거리: 공부가 잘 되게 해주는 과자를 먹고 성취를 이루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생깁니다.
  • 피드백:
    • 주인공의 고민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좋겠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 결말 부분에서 문제 해결 과정이 조금 더 명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3. 교사의 전반적 피드백

  • 문단 구별의 중요성: 긴 문장이 이어지면 독자가 읽기 힘들 수 있으므로, 적절한 문단 나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 스토리 전개: 문제 상황을 명확히 하고, 해결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 창의력과 변화: 기존 책의 내용과 차별화된 새로움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4. 마무리 및 다음 과제

수업은 창작의 기쁨과 이를 나누는 즐거움을 언급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봉준 TV: 가짜 뉴스를 조심해를 읽고 미디어 관련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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