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머리 스타일 사실 협찬이에요” [후원과 협찬의 차이]

2009년 11월 11일 일간스포츠 기사 제목입니다.

 

[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①] 김병지 “노랑 머리 스타일 사실 협찬이에요”

 

여기서 협찬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또 후원이라는 말도 있던데 후원과 협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후원(後援)과 협찬(協贊) 어떻게 다를까요?

 

후원(後援)은 어떤 행사를 시행하는 기관이 행사의 공공성, 공익성, 신뢰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의 취지에 맞는 기관에 요청을 하여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보통 후원명칭을 사용하거나, 후원기관장의 표창을 허거나, 행정 또는 재정적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것으로 물질적인 것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도움을 줄 때 주로 후원이라는 말이 쓰입니다.

 

이에 비해 협찬(協贊)은 어떤 행사에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주로 현금이나 현물, 용역(기술, 제작) 등의 지원을 하게 되며 보통 기업체에서 협찬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후원과 협찬 모두 제 3자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지원의 내용이 정신적인 것이냐? 금전적인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