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데이, 허그, 프리허그, 베어 허그에 대하여

허그 데이는 매년 12월 14일로, 추운 겨울날 연인끼리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주는 따뜻한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월 14일마다 있는 연인들의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매월 14일마다 있는 14일 기념일(十四日記念日) 또는 14일 데이를 알고 싶으면 다음을 클릭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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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hug]는 ‘꼭 껴안다’라는 뜻의 영어입니다. ‘안다’와 관련한 어휘들에 대해 궁금하면 다음을 클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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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자로는 '포옹'이라고 합니다. '포옹'과 관련한 어휘가 궁금하다면 다음을 클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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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명해진 프리허그(Free Hug)는 자신이 길거리에서 스스로 "Free Hug"라는 피켓을 들고 기다리다가 자신에게 포옹을 청해오는 불특정 사람을 안아주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FreeHuggers"라고 부릅니다.

제이슨 헌터(Jason G. Hunter)가 평소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 는 가르침을 주던 어머니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아 2001년에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포옹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베어 허그[bear hug]는 힘찬 포옹을 뜻하는데 우리말로 하면 ‘곰의 포옹’ 정도가 됩니다. 사전 경고 없이 매수자가 목표 기업의 경영진에게 매수 제의를 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마치 곰이 몰래 껴안듯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회사의 매수 가격과 조건을 제시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경영권 확보 의사를 공식화하는 동시에 추가로 확보한 지분의 규모를 암시함으로써 대상 기업의 경영진을 두려움에 빠뜨려 스스로 경영권을 포기하게 만드는 일종의 심리 전술입니다.

 

그런데 레슬링에서는 베어 허그[bear hug]라고 하면 상대의 허리를 강하게 조이는 기술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