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늘은 '의병의 날'입니다. 의병의 자기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일이지요.
국난을 당했을 때 스스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전통이 우리의 핏속에 면면히 내려오고 있겠지요.
1265년 6월 1일에는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탄생했습니다. 이탈리어로 쓴 장시 '신곡'은 지옥에서 천국까지를 생생하게 묘사했는데 근세문학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단테는 '행동만이 사람들을 비참함으로부터 행복으로 이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파했습니다.
단테의 말처럼 통일을 열망하며 행동했던 시인, 재야운동가였던 늦봄 문익환 목사님도 1918년 6월 1일 탄생했습니다. 냉전을 온몸으로 깨고 방북하셔서 통일의 물꼬를 트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보수쪽에서는 빨갱이 목사라는 비난을 퍼붓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6월의 첫날 모퉁이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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