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년 7월 25일 자본론 1권이 완성되었습니다.
자본론은 1980년대 까지만 해도 금서로 지정되어 이를 번역 출판한 출판사 사장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자본론은 빨갱이 책으로 주홍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당초 자본론이 발간된 것은 당시 영국의 고전파 경제학과 당시 경제 이론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물론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형태로 사회주의를 주창하였기에 '사회주의 성서'로 불립니다.
약 150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론은 인류사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함께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함께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7월 25일 모퉁이에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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