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전 4시 우루무치 - 인천 KE884편 비행기안.. 8월 8일 오전 4시 우루무치 - 인천 KE884편 비행기안.. 두 시간 여의 기다림끝에 비행기는 제 시간에 이륙했다. 새벽 2시를 넘은 시간이라 눈이 자꾸 피곤했다. 게다가 배까지 살살 아파와서 비행기 타는 것이 참 불안했다. 비행기에 오르니 한국 신문이 눈에 띈다. 어찌나 반갑던지 배 아픈 것도 잊고 신문.. 여행이야기/2007여름실크로드 2009.09.27
- 8월 7일 (화) 여행 (여덟째 날) - - 8월 7일 (화) 여행 (여덟째 날) - 아침 기차에서 내려 우리는 바로 카자흐족의 방목지인 남산목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남산목장을 오르는 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사막의 뜨거운 열기만 보다가 비를 보니 반가운 맘이 들기도 했고, 혹시 말타기가 취소될까 걱정스럽기도 했다. 말타기는 비가 오는 동.. 여행이야기/2007여름실크로드 2009.09.27
8월 7일 (화) 새벽 4시 4분 유원 - 우루무치 야간 열차 안 8월 7일 (화) 새벽 4시 4분 유원 - 우루무치 야간 열차 안 잠이 깼다. 아직도 옆 침대는 비워져있다. 극성수기라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옆 칸에 아무도 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심 반 아쉬움 반으로 남는다. 4인 1실의 별 다섯 개짜리 관광용 침대열차. 아주 깨끗한 편이.. 여행이야기/2007여름실크로드 20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