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전 4시 우루무치 - 인천 KE884편 비행기안..
두 시간 여의 기다림끝에 비행기는 제 시간에 이륙했다. 새벽 2시를 넘은 시간이라 눈이 자꾸 피곤했다. 게다가 배까지 살살 아파와서 비행기 타는 것이 참 불안했다. 비행기에 오르니 한국 신문이 눈에 띈다. 어찌나 반갑던지 배 아픈 것도 잊고 신문 헤드라인부터 훑었다. 연이어 기내방송에서 진행된 뉴스 역시 귓가를 사로잡았다.
눈이 아프다. 잘 수 있을까? 이제 막 식사가 제공되었는데 가벼운 녹차죽이어서 정말 좋았다. 속도 많이 다스려진 것 같다.
이번 여행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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