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 (월) 여행 (일곱째 날) -
돈황에서 서역으로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오늘날 세관 사무소 역할을 하는 옥문관과 양관이 있는데 우리는 남로의 통로가 되었던 양관으로 갔다.
잠시 이 지역 특산품이 야광배와 실크 카펫 상품점에 들러 쇼핑을 한 후 바로 막고굴로 향했다. 어쩌면 이번 여행의 백미가 아닌가 싶다.
막고굴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운강석굴, 용문석굴과 더불어 중국 3대 석굴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인도의 아잔타 석굴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석굴암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돈황에서 다시 여행의 출발지인 우루무치로 돌아가야 한다. 버스가 아닌 기차로. 4인 1실의 기차는 생각과 달리 아주 깨끗한 편이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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