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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고백 - 결혼 vs 연애 뭐가 좋을까요? 행복한 고민? 괘씸한 고민?

세계시민 2009. 12. 18. 08:44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공개한 박진영 고백의 핵심은 결혼과 연애라는 갈림길에 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였습니다.

"한 사람과 진실하게 사랑하는 길과 한 사람을 정하지 않고 여러 명과 자유롭게 즐기며 사랑하는 길 사이에 서 있다"고 박진영은 고백했습니다.

박진영의 음악성에 대해서는 사실 음악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지만 그가 발칙(?)하도록 솔직하다는 점은 늘 인정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솔직한 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욕심 때문에 화를 자초합니다.

하지만 박진영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동시에 할 수 없는 길이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는 그의 말은 비교적 모든 게 잘 맞는 여자와 날라리, 딴따라 욕구를 꾹 참으면서 진실하게 사는 방법은 안정적이나 자유를 포기해야 하며, 반대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때 그때 자유롭게 연애하며 사는 방법은 얽매이지 않아 좋지만 돌아갈 곳이 없기에 외롭고 허전하다는 단점이 있음을 직시한 것입니다.

이미 선택을 해버린 많은 유부남, 유부녀들은 박진영의 고민을 부러워할까요? 하긴 박진영 역시 한 번의 선택이 아닌 두 번째 선택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어쩌면 약간 괘씸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그 보다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가장 부러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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