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년 5월 24일 폴란드의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사망했습니다. 지금이야 지동설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16세기 천동설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시기에 발표된 지동설은 그동안의 인식체계를 뒤엎는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자신조차도 그 후폭풍이 두려워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라는 책 출판을 망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의 씨앗은 뿌려졌고, 엄청난 충격으로 여겨졌던 일들은 곧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 역시 '코페르니쿠스의 전환'을 앞두고 갈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모퉁이에서는 2002년 소식지 2호 발행을 위한 홍보부 모임이 있습니다. 또한 책보수팀이 아픈 책들을 정성스럽게 어루만질 것입니다. 그 외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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