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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수) 세계 난민의 날..

온 독서논술 2012. 6. 20. 08:53

매년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정치,인종,종교,사상 등 여러 이유로 인한 박해를 피해 다른 지방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합니다. 인간으로서 기본권을 누리기 위해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는 많은 사람들 그들을 과연 우리는 따뜻하게 품어주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누군가를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로부터 내치고 있지는 않은지 역시 되돌아봐야할 것입니다.

 

1902년 6월 20일에는 충청의 시인 정지용님이 태어났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충북 옥천에서 태어난 그는 '향수'라는 시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향을 떠난 난민들에게 '향수'는 더욱 각별할 것입니다. 그들이 고향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최소한 고향을 떠난 이 자리에서 인간으로서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6월 20일 모퉁이에선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