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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목) 여름 바다가 나를 부른다!!

온 독서논술 2012. 7. 5. 08:35

여름 바다 무엇이 생각나나요?

 

부서지는 파도, 백사장, 뜨거운 햇볕 그리고 비키니 수영복 아닐까요?

 

비키니(bikini)가 두 조각으로 되어 있는 여성 수영복의 하나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이러한 비키니는 1946년 7월 4일 파리의 기술자 루이 레아가 처음 발명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서태평양에 위치한 비키니 환초 (비키니 섬, 코코넛의 땅이라는 뜻)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핵실험을 해서 비키니 환초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루이 레아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예 이름을 비키니라고  지었습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로마 교황청은 '부도덕한 옷'이라고 비난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아예 비키니 착용을 금지시키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1961년 '백화사'가 '상어표' 비키니를 처음 출시했다고 합니다.

 

얼마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비키니를 넘어서서 '누드비치'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바다의 청량함이 더 중요한 것인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옷차림이 더 중요한 것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비록 바다에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모퉁이에서 책과 함께 피서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7월 5일 모퉁이 운영위원회가 열리는 날..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