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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수) 미인과 참정권

온 독서논술 2012. 9. 19. 08:54

1888년 벨기에에서는 세계 최초의 미인대회가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스코리아가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그 미스코리아들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은데 그 까닭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에서는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는 미인대회..처음 시작할 때 마음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1893년 뉴질랜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참정권을 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민주주의는 참정권 확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같은 대의민주주의에서는 결국 표로 말하기 때문이지요.


한국사회에서는 여성대통령후보까지 나온 상황이니 예전에 비해 여성의 정치적 권리가 향상된 것은 틀림없지만 실질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울러 19세 이상으로 참정권이 제한됨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참정권은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여러 문제를 실질적으로 푸는 실마리 참정권 확대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소년들이 참정권을 갖게 된다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우리 사회가 조금 더 귀를 기울일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청소년들의 욕구가 사회속에서 공식적으로 해소되어 문제가 완화되지 않을까요?


물론 반론도 많겠지요..


9월 19일 모퉁이에선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