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립미술관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 보시길~

어제는 임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제 11회 공주국제미술제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오늘부터라네요.

 

허탈했지만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3000원 입장료도 2000원으로 할인받고 ㅎ 그리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은밀한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 참 여러모로 좋은 계절입니다.

 

축제도 많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그리고 책읽기도 좋고. .

 

그런 진수성찬 가을에 미술작품 감상으로 화룡정점 하는건 어떨까요?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도 화가와 조각가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임립미술관은 이제는 은퇴하신 임립교수님이 직접 가꾼 공간으로 작은 호수도 있고 요모조모 볼거리가 숨겨진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공간이더군요.

 

방글라데쉬 또는 방콕에만 머물지 마시고 가을볕 아래 미술작품을 찾아 떠나보시길 감히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