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은 마지막 불꽃을 활활 태우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놀이를 즐기셨는지요?
이번 주에는 유명한 문인들이 많이 태어나셨네요.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1913년 11월 7일에 태어난 알베르 카뮈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이방인', '페스트', '시지프의 신화'입니다. 그는 모든 전체주의에 반대하여 저항하였고, 1957년에는 사형에 반대한 에세이, 《단두대에 관한 성찰》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삶과 존재가 좀 더 위대해지는 데 가치를 둔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언제가 우리가 죽을 것을, 그리고 극단적으로는 우리의 존재가 무의미해 질 것임을 알고있다.]는 부조리의 패러독스에 집중했습니다.
또 한 인물은 1821년 11월 11일에 태어난 도스토에프스키입니다. '가난한 사람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죄와 벌'은 그의 대표작입니다. 도스토에프스키는 톨스토이 등과 더불어 러시아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존주의의 창시자로도 추앙받고 있습니다.
11월초 가을을 떠나보내며 카뮈와 도스토에프스키의 작품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요?
'세상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립미술관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 보시길~ (0) | 2014.10.04 |
---|---|
개천절에 생각하는 다문화 (0) | 2014.10.03 |
10월 29일(월) ~ 11월 4일(일) 할로윈, 한우 그리고 학생독립운동 (0) | 2012.10.29 |
10월 26일(금) 이토 히로부미와 박정희 (0) | 2012.10.26 |
10월 25일(목) 독도의 날 (0) | 2012.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