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월) ~ 11월 4일(일) 할로윈, 한우 그리고 학생독립운동

그동안 월~금 매일매일 모퉁이 생생 현장을 기록했는데..

힘이 부쳐서 이제 일주일 단위로 전환을 할까 합니다.

10월 29일(월) ~ 11월 4일(일)은 10월의 마지막주와 11월의 첫주가 교차하는군요. 

가을은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점점 예뻐지고 있는지요?

10월 31일은 서양의 할로윈 데이입니다. 영어열풍이 불면서 할로윈 데이가 어린이,청소년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지 않나 싶네요. 

이날은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어서 그것들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11월 1일은 '한우데이'입니다. 최고를 뜻하는 숫자 '1'이 세 개나 들어가는 날로,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2008년 관련 단체들이 제정했습니다. 수입산 쇠고기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우'를 응원합니다.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입니다.  1929년 11월 3일, 대한민국 광주에서 일어난 항일학생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한때는 '학생의 날'로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저항정신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야할 덕목 아닐까요?

이번 한주 모퉁이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