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그콘서트에 '희극여배우들'이라는 코너에서 박지선은 '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를 외치며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그런데 훨씬 전 이주일은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로 전 국민을 웃겼습니다.
박지선과 이주일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940년 10월 24일 대한민국 희극인 이주일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코미디의 황제로 불렸으며, 한때 14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인 생활을 하였으나,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나온다" 는 명언을 남기며 정치생활을 마치고 다시 희극 배우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는 슬픔 속에서도 무대에 서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진정한 희극인이었습니다.
10월 24일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퉁이에선 오늘 하루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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