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금) 공자 부활하나?

기원전 551년 9월 28일 중국 노나라 곡부에서 공자님이 태어나셨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렇게 큰 영향을 끼쳤기에 그에 대한 비판 역시 거센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학, 실용을 넘어서서 물질만능 풍조가 판치는 시대 공자의 부활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갑니다. 

공자님 말씀 하시길

"나이 열다섯에 학문의 길로 가기를 마음 먹었고, 서른에 이르러 세상에 나의 존재를 알렸으며, 마흔에는 어떤 일에도 미혹됨이 없었고, 쉰에 이르러서는 하늘의 뜻을 모두 알았으며, 예순에는 모든 일에 대해 순리를 알 수 있었고, 일흔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고 하셨습니다. 공자님이니까 가능한 얘기일까요? 

우리는 훗날 우리의 인생을 두고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조금 더 멋지게 얘기하려면 현재를 제대로 사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추석명절을 코앞에 둔 9월 28일 모퉁이에선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