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0월 8일 대하소설 [토지]가 완간되었습니다.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5년간 소설가 박경리 선생은 [토지]를 쓰셨습니다.
토지는 모두 5부 16권으로 이뤄졌으며, 구한말부터 광복까지의 한국인의 삶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로도 여러 차례 제작 방송되다보니 그 이름값에 비해 실제 토지를 읽은 분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박경리 선생은 2008년 세상을 뜨셨지만 그의 작품 [토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글 읽는 기쁨을 줄 것입니다.
가을하늘 높고 파란 10월 8일..모퉁이에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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