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새벽 3시 16분 / 노르웨이 오슬로 QUALITY HOTEL 477호 2009년 7월 31일 새벽 3시 16분 (한국 시각 오전 10시 16분) 노르웨이 오슬로 QUALITY HOTEL 477호 춥다! 배고프다. 그렇게 북유럽에 첫발을 내딛었다. 끝내 비행기에서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일행 중 어떤 할머니(아니 아주머니) 말씀을 빌리자면 “물 한잔 안주더구만”이었다. 모두들 그것을 알고 있었나 아..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오후 8시 31분/ SAA항공기내 (프랑크푸르트-오슬로 구간) 2009년 7월 30일 오후 8시 31분/ SAA항공기내 (프랑크푸르트-오슬로 구간) SAS항공을 탔다.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오슬로로 향하는 작은 비행기이다. 창문 밖으로 운해가 펼쳐진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장관이다. 이륙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깨어보니 하늘 위였다. 대한항공 승무원..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40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40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무사히 내렸다. 마치 바이킹을 타는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별 무리없이 내렸다. 내리는 동안 뒤에서 들리는 꼬마 아이의 환호 또는 비명이 긴장감을 보태었다. 늘 그렇게 뜨고 내리는 것은 겁나는 일이다. 한국 시각으로 자정을 넘어서 1시 4..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