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독서논술

1980년 5월 18일..광주민주화운동이 시작된 날입니다. 오랜 역사 동안 많은 사람들의 피와 고통이 오늘날 우리들이 누리는 자유와 평등을 비롯한 많은 권리를 가져왔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1915년 5월 18일에는 국화꽃의 시인 미당 서정주 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는 주옥같은 시..

2007년 5월 17일 강아지똥, 몽실언니의 작가 권정생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벌쩌 5년이 되었네요. 하지만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권정생 선생님이 아껴 모은 10억 원과 인세(매년 1억 5천만원)는 2009년 설립..

1961년 5월 16일... 앞선 해 4월 19일 혁명을 통해 들어선 제2공화국.. 그러나 바로 오일육군사정변이 일어나면서 길고 긴 시간동안 한국의 민주주의는 암흑기에 빠져듭니다. 성장통이었다고, 경제발전을 위한 댓가를 지불한 것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그런 시기가 있..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스승은 없고 선생만 있는 시대라는 자조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부모가 있기에 육신이 있는 것이고, 스승이 있기에 지혜가 있는 것이겠지요. 학교선생님만 스승은 아닐 것입니다. 요즘 멘토라는 말이 참 많이 쓰이던데..바로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친 분이 바로..

매월 14일마다 ~day를 붙여서 기념한다. 가장 활성화된 날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나머지 날들은 사실 별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마켓팅 기법에 놀아나느라 등골이 휜다라는 비판도 크다. 로즈데이..연인들끼리 달콤한 키스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주고받는 날이라는데.. 장미꽃과 함께 마..

1820년 5월 12일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태어났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간호사는 낮은 신분의 여자들이 주로 맡는 천한 직업이었다고 합니다.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간호사들의 권위도 많이 높아졌고, 보건의료체계도 많이 자리잡혔다고 하는군요. 등불을 든 천..

5월 11일은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입양의 날'입니다. 그동안 '검은 머리 짐승은 배반한다.'라는 옛말처럼 우리 사회는 입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아수출국이라는 오명을 갖기도 했지요. 게다가 아직도 입양에..

5월 10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유권자의 날'입니다.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48년 5월 10일 남한만의 단독총선거가 실시된 것을 기념하여 5월 10일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유권자'이지만 때로 투표의 권리, 선거의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아쉬울 따름입니..

2009년 5월 9일 수필가이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셨던 장영희 교수가 세번째 암 발병으로 끝내 우리 곁을 떠난 날입니다. 두 살때 시작된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었지만 그녀는 장애를 극복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모교의 교수..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또한 '세계적십자의 날'이기도 합니다. 1828년 5월 8일 국제적십자의 창시자인 앙리 뒤낭(Jean-Henri Dunant)의 생일을 '세계적십자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는 날입니다. 적십자는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적신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모두 중립, 평등,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