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로 통일할 날은 언제인가? 1972년 7월 4일 남북이 분단 후 처음으로 통일과 관련하여 합의하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첫째,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둘째,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해야 한다.. 세상 뉴스 2012.07.04
7월 3일(화)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네.” '변신'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말입니다. 1883년 7월 3일 카프카가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일생의 유일한 의미를 문학창작에 두었으나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던 완고한 아버지, 그리고 생계를 위.. 세상 뉴스 2012.07.03
7월 2일(월) 애국주의에 반대하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다른 지식인들이 전쟁을 지지할 때 그는 반전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극우파들의 애국주의에 반대했습니다. 그는 매국노라는 비판을 들었지만 그의 사해동포주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유리알 유희 등의 작품으로 노벨 문학.. 세상 뉴스 2012.07.02
6월 29일 어린왕자는 지금도 바오밥나무를 걱정하고 있을까? 1900년 6월 29일 '어린왕자'의 작가이며, 야간비행의 선구자였던 앙투안 장밥티스트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가 태어났습니다. 생텍쥐페리는 체험을 토대로 한 소설로 명성을 얻었는데 대표작 '어린왕자'외에도 '남방우편기', '야간비행', '인간의 대지', '성채' 등이 있습니다. 소행성B612에 .. 세상 뉴스 2012.06.29
6월 28일(목) 무엇이 칸트의 산책을 가로막았는가? 칸트는 살아있는 시계라고 불릴만큼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나선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 칸트가 산책을 빼먹은 날이 있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바로 '에밀'을 읽는데 몰입하느라 평생의 습관인 산책 나가는 것을 걸렀다는 것입니다. 칸트는 에밀을 쓴 작가 루소의《인간불평등기원.. 세상 뉴스 2012.06.28
6월 27일(수) 헬렌 켈러!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 여성으로만 기억되기를 거부한다. 1880년 6월 27일 태어난 헬렌 켈러는 우리에게 보통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 장애를 극복한 인물로만 기억됩니다. 물론 그 자체로도 헬렌 켈러는 존경받을만 합니다. 하지만 헬렌 켈러의 삶을 보면 여성 참정론자였으며, 아동 노동에 반대하였고, 인종차별 반대에 적극 참여.. 세상 뉴스 2012.06.27
6월 26일(화) 박진주를 아십니까? 박진주(朴眞珠)는 펄 사이든스트리커 벅(Pearl Sydenstricker Buck)의 한국 이름입니다. '대지'의 작가라고 말해야 알 수 있을까요? '대지'는 빈농으로부터 입신하여 대지주가 되는 왕룽(王龍)을 중심으로 왕룽의 아내 오란과 세 명의 아들들의 역사를 그린 장편으로 펄벅은 나중에 미국여성 최초.. 세상 뉴스 2012.06.26
6월 25일(월) 아~ 이 땅의 전쟁은 언제 끝이나나?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맺어질 때까지 무려 200~250만 명이 사망했으며, 이 기간 중 사용된 폭탄의 양이 제1차세계대전 때 사용된 폭탄의 양과 맞먹는다고 한다. 이로인해 남북한 전역이 쑥대밭이 되었고 이로인한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말.. 세상 뉴스 2012.06.25
6월 22일(금) 왜 사냐건 웃지요.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1951년 6월 22일 월파 김상용 시인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김상용 시인처럼 .. 세상 뉴스 2012.06.22
6월 21일(목) 도덕적인 인간, 비도덕적인 사회 1892년 6월 21일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트 니버가 태어났습니다. 라인홀트 니버는 노동운동을 지지했으며, KKK와 맞섰고, 평화주의를 설파하는 등 기독교신앙을 현실적인 정치와 외교에 접목시켰습니다. 특히 "주여,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주소서. 그리하여,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 세상 뉴스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