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문학

지엠오 아이 / 창비 / 문선이 / 초등6

온 독서논술 2009. 9.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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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는 100년 전 사람들이 상상도 못했을 첨단 과학 기술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삶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에 대해 과학자들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과연 우리 삶이 100년 전 사람들보다 행복한가라고 질문했을 때 자신있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100년 후의 삶 역시 지금보다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과학이 과연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 책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그 안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미래의 일이 아니라 과거에도 그러한 갈등은 존재했으며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여러분에게 그러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입니까? 사실 우리가 주도적으로 선택하기도 전에 거대한 물결이 되어 우리를 휩쓸어버릴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 흐름을 거역하고 맞서 나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흐름이 어떤 흐름인지는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책들이 앞으로 과학 기술이 우리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대다수의 의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고민하고 대답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