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갭의 샘물 / 대교출판 / 나탈리 배비트 / 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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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불로장생은 인간의 영원한 꿈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도 불로장생을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하나 하나 현실화되어 가고 있어 사람들은 반가운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 펼쳐질 세계에 대해 두려운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
과연 영원한 생명을 가지는 것이 현실화 된다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영원한 생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듯 장밋빛 세계가 아닌 오히려 절망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생태계의 질서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한 작가 생각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작가 생각에 대해 어린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작가의 입장에 대해 공감을 하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지 자신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은 현재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입니다. 터크 가족이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는 보통 사람들의 인생관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터크 가족 중 누구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요? 그렇게 생각한 까닭은 무엇인지요?
이 책은 여러분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