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일 여행 (넷째 날) -
특히 아침을 다 함께 모여서 나누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에서 소박한 밥상의 정감을 떠올렸다. 지나가는 우리들에게도 손짓하여 한 숟가락을 권하는 그들의 인정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가난하게 사는 그들을 동정하려했던 우리의 모습이 오히려 우스꽝스럽게, 부끄럽게 여겨졌다. 과연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 곳에서 우리는 사막차를 탔는데 모래사막 언덕을 넘나드는 차 속에서 공포감을 제대로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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