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탄생화는 잡초의 꽃(Flower of Grass) 입니다. 꽃말은 실제적인 사람입니다.
근대 식물학을 수립한 린네는 식물들을 인간 세상에 다음처럼 비유했습니다.
1) 유자(柳子)류 - 왕후
2) 초류 - 평민
3) 백합류 - 귀족
4) 재배식물 - 왕족
5) 수목류 - 명사(名士)
6) 양치류 - 이민(移民)
7) 이끼류 - 하인
8) 해초류 - 노예
9) 버섯류 - 방랑자
2) 초류가 바로 오늘의 탄생화 '풀'이지요. 풀은 평민 즉 일반 백성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풀이 지구의 대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풀은 짓밟히고 억압당해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그 강한 뿌리로 한층 더 맹렬하게 세력을 뻗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약해보이는 풀이 사실 그 어느것보다도 강한 생명력을 갖는 것이지요.
지난 며칠 도서관 이용교육으로 떠들썩했던 모퉁이. 오늘은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세상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7일(화) 제헌절과 애덤 스미스 (0) | 2012.07.17 |
---|---|
7월 16일(월) 세계를 향한 노르웨이의 꿈 (0) | 2012.07.16 |
7월 12일(목) 드레퓌스 사건은 과연 끝이 난 것일까? (0) | 2012.07.12 |
7월 11일(수) 당신의 소원은? (0) | 2012.07.11 |
7월 10일(화) 전민초 도서관이용교육 둘째날 (0) | 201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