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뉴스

9월 24일(월)지금의 패배가 영원한 패배가 될 수는 없다.

온 독서논술 2012. 9. 24. 09:31

622년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는 추종자들을 이끌고 메카에서 메디나로 피신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헤지라'라고 부릅니다.


무함마드는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무함마드여, 그대는 알라의 사도이다"라는 계시를 받고 그 후 메카에서 유일신 사상을 전하고, 알라 앞에서는 모두 평등하다고 설교합니다. 그 당시 카바 신전에는 360여 신을 숭배하는 다신 사상이 지배하고 있었고, 순례객으로부터 수입을 얻어 부유해진 상인들로부터 무함마드는 공격을 받게 됩니다.


결국 무함마드는 그들의 공격에 굴복하여 메카를 떠나 메디나로 가게 되었는데 이 622년을 이슬람교의 기원으로 삼습니다. 메디나에서 힘을 기른 무함마드는 결국 630년 메카에 입성하여 카바 신전의 우상을 모두 파괴하면서, 그는 "진리는 왔고, 거짓은 멸망하였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622년 메디나로 피신하는 무함마드는 과연 8년 후 그가 다시 메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믿었을까요? 그 8년 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혹시 지금 일시적 패배로 절망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요? 패배 또 다른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승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깨닫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9월 24일 모퉁이에선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