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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화) 서부전선 이상 없나요?

온 독서논술 2012. 9. 25. 10:12

1970년 9월 25일 독일의 소설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Erich Maria Remarque)가 사망했습니다. 


그는 18세 때 참가한 제1차 세계대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썼는데, 이 작품은  <귀로>와 함께 전쟁에 대한 증오를 잘 그려낸 반전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그는 또 제2차 세계대전 때의 파리 시를 무대로, 한 망명객의 불안과 절망을 묘사한 <개선문>이라는  자전적인 소설로도 유명합니다.


요즘 영토를 둘러싸고 한중일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쟁불사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게 나오고 있는 사실이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숨죽이고 있는 다수의 평화세력이 떨쳐 일어나 전쟁을 선동하는 분위기를 억제해야 할 것입니다. 폭행, 사형, 전쟁 이런 말들 대신 화해, 협력, 공유, 평안 이런 말들이 더 많이 우리 곁을 맴돌았으면 좋겠습니다.


9월 25일 모퉁이에는 평화가 가득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