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과 동화책 **[해리엇]**을 읽고, 동물의 자유와 우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독서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책 속 인물들의 감정과 결정들을 함께 따라가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했는데요. 학생들이 각자 깊이 있는 질문과 생각을 던졌고, 이를 통해 함께 더 넓은 시각을 배워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1. 토론의 시작: 동물원의 삶, 자유인가 구속인가?책에서 여러 동물들이 자신들의 자유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나올 때, 푸름 학생이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푸0: "너희들은 만약 동물원에 갇혀 있으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아?"푸0이는 자신이라면 "음식을 구할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편할 것 같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였고, 다른 친구들도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