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0일 오후 8시 31분/ SAA항공기내 (프랑크푸르트-오슬로 구간) 2009년 7월 30일 오후 8시 31분/ SAA항공기내 (프랑크푸르트-오슬로 구간) SAS항공을 탔다.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오슬로로 향하는 작은 비행기이다. 창문 밖으로 운해가 펼쳐진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장관이다. 이륙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깨어보니 하늘 위였다. 대한항공 승무원..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40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40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무사히 내렸다. 마치 바이킹을 타는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별 무리없이 내렸다. 내리는 동안 뒤에서 들리는 꼬마 아이의 환호 또는 비명이 긴장감을 보태었다. 늘 그렇게 뜨고 내리는 것은 겁나는 일이다. 한국 시각으로 자정을 넘어서 1시 4..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9시 55분/대한항공 기내(서울-프랑크푸르트)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9시 55분/대한항공 기내(서울-프랑크푸르트 구간) 9시간 째 날고 있다. 지금도 러시아 상공 속력 869km/h, 고도 11615미터 앞으로도 두 시간 여가 더 남았다. 다행히 기류는 안정을 찾았나보다. 조금 전 저녁을 먹었는데 북유럽은 시차로 인해 조금 있다가 환승 후 다시 한 번 저녁을 ..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6시 16분/대한항공 기내(서울-프랑크푸르트)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6시 16분/대한항공 기내(서울-프랑크푸르트 구간) 춥다. 에어컨이 너무 세다. 괜히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와서 고생이다. 담요를 뒤집어 쓰고 있다. 기류 변화가 심해서인지 이따금씩 비행기가 출렁거린다. 옆에 있는 유정이 손을 꼭 잡는다. 유정이는 잠으로 그 공포감을 이겨보..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4시 4분 대한항공 기내(서울-프랑크푸르트 구간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4시 4분 대한항공 기내(서울-프랑크푸르트 구간) 지금 어디쯤일까? 우리는 몽골 상공을 날고 있다. 기류 변화로 비행기가 몹시 흔들린다. 첫 식사가 막 끝났다. 맛있는 비빔밥이었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으려고 밥도 조금 남겼다. 자꾸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지혜가 생겨서..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12시 21분 / 인천국제공항 4층 라운지 2009년 7월 30일 (목) 오후 12시 21분 인천국제공항 4층 라운지 인천국제공항 4층 라운지이다. 카드를 이용해서 라운지를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등급이 안된단다. 그리고 아시아나, 칼 라운지는 모두 비즈니스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것을 물어보는데 왜 당당하지 못한지? 이것도 열등감인가? ..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0일 (목) 오전 6시 8분 / 서울 강서구 발산동 처가 2009년 7월 30일 (목) 오전 6시 8분 다시 떠납니다. 돌아오기 위해 이 땅을 잠시 떠납니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살았고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이 곳에서의 생각을 비우고 새로운 생각을 담기 위해 걸음을 내딛습니다. 1991년 여름 대학생 시절 중국 여행을 시작으로 캐나다, 동남아 5..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아기 까치의 우산/ 창비/김미혜/ 문학 / 초등3학년 www.koresa.org 시인 김미혜는 머리말에서 ‘제 안에는 아직도 어린 아이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집에는 철든 어른과 어린 아이가 만난 세상을 담았다고 했습니다. 진짜 어린이인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솔직히 요즘 어린이가 제대로 있나 의심하는 사람들.. 어린이책/문학 2009.08.22
술술 넘어가는 우리역사5-대한 제국부터 민주화와 통일 운동 시대까지 www.koresa.org 제목은 그 책의 내용을 대표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통해 그 책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 제목이 광고의 목적이 더 강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술술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는 .. 어린이책/사회 2009.08.22
한국사 따라잡기3 -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 바른사/송은명 /사회 www.koresa.org 우리가 보통 옛날이라고 말할 때 그 '옛날'은 어느 시대를 가리킬까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조선시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효와 예절을 중요시하던 때라든지, 남녀구별과 신분차별 등이 엄격했던 때 등 모두 조선시대 때의 일입니다. 그 얘기는 달리 말하면 오늘날 우리 삶에 .. 어린이책/사회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