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수) 오전 6시 30분 QUALITY HOTEL JONKOPING 8월 5일 (수) 오전 6시 30분 QUALITY HOTEL JONKOPING (한국시각 오후 1시 30분) 새 아침이 시작되었다. 물론 커튼을 열면 우리의 아침도 시작이다. 이미 밖은 그 전부터 환해있었다. 어젯밤 인터넷 뉴스를 통해 본 조오련의 사망 소식은 충격적이다. 대마도 해협을 수영을 통해 건넌 장본인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8월 4일 (화) 오전 6시 10분 QUALITY HOTEL HALMSTARD 8월 4일 (화) 오전 6시 10분 QUALITY HOTEL HALMSTARD (한국시각 오후 1시 10분) 현대식 호텔이다. 3-4층 규모만 보다가 7층 객실에 묶으니 정말 높이 올라온 느낌이다. 사방이 훤하다. 숲 속에 건물이 어우러져 있다. 건물들 사이에 나무를 조금 심은 우리의 모습과는 참 다르다. 이곳은 스웨덴이다. 노르웨이를 벗..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8월 3일 (월) 아침 8시 33분 야일로-오슬로 구간 8월 3일 (월) 아침 8시 33분 야일로-오슬로 구간 (한국시각 오후 3시 38분) 노르웨이 여행 마지막 날이다. 사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다. 그냥 이동하는 것이다. 하긴 이곳은 풍광을 즐기는 곳이라고 하지 않나? 비가 내린다. 안개가 자욱하다. 그래도 그제와 같은 풍경을 다시 허락하지는 않는다. 유정이..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8월 2일 (일) 오전 5시 40분 GUDVANGEN FJORDTELL 8월 2일 (일) 오전 5시 40분 GUDVANGEN FJORDTELL (한국시각 오후 12시 40분) 다른 여느 호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만 해도 아니 뭐 저래 했었는데 오히려 다른 호텔보다 특별함이 더했다. 노르웨이 전통 가옥들 처럼 지붕에 풀을 심고, 천장 일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는, 순록의 털..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1일 (토) 오후 16시 54분 송네 피오르드 구간 2009년 7월 31일 (토) 오후 16시 54분 송네 피오르드 구간 (한국시각 오후 11시 59분) 벌써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어간다. 송네 피오르드 구간을 열심히 달리고 있다. 때로는 왼편에 때로는 오른편에 펼쳐지는 피오르드 물빛은 빙하가 흘러 내려 녹색을 띠고 있다. 특히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은 뭐라 ..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8월 1일 (일) 새벽 4시 22분 Norlandia Otta Hotell 2009년 8월 1일 (일) 새벽 4시 22분 Norlandia Otta Hotell (한국시각 오전 11시 22분) 일명 5,6,7작전이다. 다섯 시 기상, 여섯 시 식사, 일곱 시 출발. 오랜만에 듣는 얘기이다. 어제보다 한시간 반이나 빨라진 시간이다. 그래도 한국시각으로 치면 오전이기에 시차가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무리는 아니다. 게..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1일 17시 21분 릴레함메르 - 오따 구간 버스 안 2009년 7월 31일 17시 21분 릴레함메르 - 오따 구간 버스 안 (한국시각 8월 1일 00시 25분) ‘시크릿 가든’이라는 노르웨이 밴드의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왼편으로는 강인지, 바다인지 잔잔한 물줄기가 흐른다. 물새들이 노니는 모습이 참으로 평화롭니다. 녹색으로 가득찬 세상 오로지 평안한만이 존재하..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7월 31일 (목) 오후 2시 4분 오슬로에서 릴레함메르로 가는 차 안 7월 31일 (목) 오후 2시 4분 오슬로에서 릴레함메르로 가는 차 안 (한국시각 오후 9시 4분) 아침 8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와 오슬로 관광 일정을 마치고 릴레함메르를 경우하여 오따로 향하는 중이다. 길이 많이 막힌다. 공사 때문인지 차가 많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행의 피로 때문인지 모두들 잠들었다..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7월 31일 아침 6시 40분 노르웨이 오슬로 QUALITY HOTEL 477호 7월 31일 아침 6시 40분 노르웨이 오슬로 QUALITY HOTEL 477호 다시 잠을 자고 일어났다. 다행이다. 곤한 잠이 들어서. 일어나 간단한 샤워를 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니 한결 기분이 낫다. 밖은 아주 환해졌다. 아침을 먹으러 가잔다. .. 아침이 아주 환상적이다. 깔끔한 식당에 맛있는 식당이, 메뉴도 다양..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
2009년 7월 31일 새벽 3시 16분 / 노르웨이 오슬로 QUALITY HOTEL 477호 2009년 7월 31일 새벽 3시 16분 (한국 시각 오전 10시 16분) 노르웨이 오슬로 QUALITY HOTEL 477호 춥다! 배고프다. 그렇게 북유럽에 첫발을 내딛었다. 끝내 비행기에서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일행 중 어떤 할머니(아니 아주머니) 말씀을 빌리자면 “물 한잔 안주더구만”이었다. 모두들 그것을 알고 있었나 아.. 여행이야기/2009여름북유럽여행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