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자들의 자유로운 소비를 존중하라! 해가 중천에 뜬 한낮 우리 동네 앞산의 풍경입니다. 뭐가 보이시나요?해는 분명 온 세상을 골고루 비출텐데 왜 한쪽은 눈이 다 녹았는데, 또 다른 쪽은 흰눈이 그대로일까요?초등학생들도 아는 상식이겠지요. 양지는 햇볕이 잘 들어서 눈이 쉽게 녹은 것이고, 반대편은 그늘져서 녹지 않.. 나의 이야기 2014.12.10
[스크랩] 현관문에 매달려 있는 과자 한 봉지 어떤 사연일까요? 어젯밤 제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 유독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 마음까지도 흐뭇하게 합니다. 흐뭇함을 넘어 부러움으로 가득 찹니다. 그러다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사연은 간단합니다. 유치원(?) 꼬마 숙녀가 자신도 좋아하는 과자를 아빠에게 나눠주고 싶어 합니다. 그.. 나의 이야기 2014.12.05
[스크랩] 제 꿈은 재벌 2세입니다. 제 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스개이야기입니다. [어느 학생의 고민] 학생: 제가 꿈이 있는데요. 선생님: 그래 네 꿈이 뭐냐? 학생: 제 꿈은 재벌 2세이거든요. 선생님: 그런데? 학생: 아빠가 노력을 안 해요. ㅜㅜㅜ 얼마 전 고등학교 친구가 알려준 유머입니다. 친구는 이 유머가 단지 우스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우.. 세상 뉴스 2014.11.27
수능 대박 기원은 헛짓거리입니다. 수능일입니다. 수능 도입 역사상 최초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될거라 하니 우리 수험생들 가뜩이나 기 못펼텐데......날씨까지 도와주지 않네요. 다행인 것은 특별히 누구 하나 한테만 콕 집어서 추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64만 621명 모두에게 똑같은 조건이라는 점입니다. 그러고보면 모.. 세상 뉴스 2014.11.13
시의 탄생 시의 탄생 “참 그러네.” “뭐가?” “이 나뭇잎들 말이야. 저 멀리 보이는 가을산은 참 예쁜데, 이렇게 가까이 보면 쓸쓸하니 말이야.” “어, 그러네. 정말 그런걸.” 늦가을 어느 날 충북 영동의 천태산 자락을 거닐던 아내가 툭 내뱉은 말들로 인해 난생 처음 시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독서칼럼 2014.11.10
비판적 독서의 중요성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침표 논란을 바라보며) 최근 밴드,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조문 예절’에 관한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드는 첫 번째 생각은 ‘아, 그렇구나. 새로운 것을 하나 배웠네.’였습니다. 그러다가 슬그머니 드는 생각이 ‘그런데 이거 진짜야? 근거 있는 얘기야? 누가 이런 예절은 정하는 거지?’였습.. 독서칼럼 2014.11.09
빌 게이츠의 틀린 예측에서 발견하는 지혜 빌 게이츠의 틀린 예측에서 발견하는 지혜 인터넷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세계 최고의 부자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입니다. 그는 2004년 스위스 다보스세계경제포럼에서 스팸이 2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 근거로 이메일 필터와 이메일 발신자가 거절당할 때 벌금.. 나의 이야기 2014.11.06
시는 부활할 것인가? 시는 부활할 것인가? 아이폰6가 인기다. 그런데 아이폰6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논란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이폰의 아버지 스티븐 잡스의 정신을 버렸기 때문이다. 스티븐 잡스는 한손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아이폰이어야 한다는 철학 때문에 3.5인치를 고집해왔다. 삼성 갤럭시노트.. 독서칼럼 2014.11.04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11월 3일 오늘은 ‘학생의 날’입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인 ‘학생’들은 잘 모르는 날이기도 합니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항일학생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한 기념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다른.. 나의 이야기 2014.11.03
인간극장 ‘우리 엄마 늦복 터졌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어머니 편 시청소감 아내는 kbs1 인간극장을 즐겨본다. 그래서 잠자리에 누워 가끔 시청소감을 말해주곤 한다. 물론 난 그 이야기를 자장가 삼아 바로 잠들곤 해서 구박을 받지만 말이다. 이번 주는 유독 아내의 이야기가 미주알고주알 끊이지 않는다.‘우리 엄마 늦복 터졌네’라는 제목으로, 섬진강 시인 김.. 나의 이야기 2014.11.01